전체 글25 오늘 마감하는 정책지원사업, 알림으로 놓치지 마세요 e-나라도움 API로 자동화 서비스 기획하기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를 끝내는 방법누군가 이런 말을 한 적 있습니다.“정부 지원은 신청하는 자에게만 열린다.”정책지원사업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 놓았습니다.청년 창업자에게는 창업 자금을,소상공인에게는 임대료를 버틸 수 있는 보조금을,문화예술인에게는 창작 기회를 제공하죠.하지만 막상 정부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찾기 시작하면곧바로 마주치는 벽이 있습니다.바로 “어디서 찾아야 하지?”, “신청 마감일은 오늘이었네…” 같은 문제입니다.수많은 공고 중 내게 해당하는 것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정작 내가 관심 있던 사업이 오늘 마감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허탈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래서 생각했습니다.“오늘 마감하는 정책지원사업만 매일 요약해서 .. 2025. 8. 21. 재난문자보다 빠르게! 실시간 지진 알림 서비스 만들기 기상청 지진 정보 API로 만드는 일상 속 안전망 알림은 울리지만, 대피는 이미 늦었다면?대한민국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 이제는 낯설지 않으시죠?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을 겪으면서 우리도 더 이상 지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걸 많은 분들이 체감하셨을 겁니다.그때마다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에서 울려 퍼지는 긴급 재난문자죠.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알림은 늘 지진을 체감하고 난 뒤에 도착하곤 했습니다.“지진 발생, 안전에 유의하십시오.”이 문장을 보고 ‘지금 흔들렸는데 무슨 말이냐’며 당황했던 기억,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깁니다."그렇다면 지금의 재난문자 시스템은 정말 빠른가?"오늘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 2025. 8. 20. 식약처 식품 회수 알림 봇 만들기 먹거리 안전, 이제는 나에게 먼저 도착하는 시스템을 매일 먹는 먹거리에서부터 명확한 정보를 기대할 수 있는 시대우리는 매일 수많은 음식과 마주합니다.초록 마트의 신선한 야채, 동네 편의점의 간단한 도시락, 새벽에 배달된 뜨끈한 국밥까지.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무심코 섭취한다는 사실, 한 번쯤은 떠올리신 적 있을 겁니다.그런데 이런 질문을 던져보신 적 있으신가요?"내가 방금 산 그 야채, 세균 검출로 회수 처분된 제품일지도 모른다.""최근 회수된 간편식 중 내가 사 먹은 브랜드도 포함되어 있을까?"사실 이와 같은 정보는 항상 존재합니다.매달 식약처는 다양한 이유로 회수 조치된 식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이유는 다양합니다.표시 오류, 유해 물질 검출, 제조 과정의 문제 등.하지만 대부분 소비자는 이를 뉴스나 관.. 2025. 8. 19. 우리 동네에 반려동물이 몇 마리? — 데이터로 만드는 ‘지역별 펫맵’ 농림축산검역본부 API로 살펴보는 반려동물 등록 현황 시각화 프로젝트 데이터로 읽는 반려동물의 시대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의 개념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강아지와 고양이는 물론,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 또한동물복지, 유기동물 방지, 동물등록 의무화 등 관련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이 변화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체감하고 있을까요?뉴스에서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라는 말을 쉽게 접하지만,정작 ‘우리 동네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 ‘등록률의 지역별 격차’, ‘어떤 품종이 인기 있는지’와 같은세부적인 정보는 접하기 쉽지 않습니다.. 2025. 8. 18. 실시간 버스 혼잡도 예측 앱 만들기 서울시 버스 API로 만드는 생활 밀착형 교통 데이터 서비스 매일 반복되는 ‘숨 막히는 출근길’, 이제는 데이터로 바꿔볼 때입니다아침 8시, 서울의 버스 정류장은 작지만 치열한 전쟁터입니다.정류장에 줄지어 서 있는 직장인들, 가득 찬 차량 안에 억지로 몸을 구겨 넣는 사람들,그리고 다시 닫히는 문 앞에서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러한 풍경은 오늘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대중교통 앱을 통해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하고 버스를 기다리지만,도착 예정 시간만으로는 정작 중요한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그 버스에 정말 탈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지,잠깐 더 기다리면 덜 붐비는 버스가 오는지는 대부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다행히도,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이미 존재합니다.. 2025. 8. 17. 한눈에 보는 전국 분실물 지도 만들기 경찰청 API로 만드는 생활 밀착형 사이드 프로젝트 분실물, 찾기 어려운 게 아니라… 흩어져 있어서 그래요누구나 한 번쯤은 분실물 때문에 애를 먹어본 적 있을 겁니다.지하철에 가방을 두고 내린 기억, 버스 좌석에 놓고 내린 우산,공항에서 놓고 나온 캐리어, 혹은 길 가다 잃어버린 지갑.대부분의 사람들은 잃어버린 순간은 기억하는데, 찾아야 할 곳은 모릅니다.경찰서에 먼저 신고해야 할지, 교통기관 고객센터에 전화해야 할지,혹은 그냥 포기해야 할지 막막하죠.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경찰청을 포함한 주요 기관은 분실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는 것!특히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유실물 종합관리 시스템(lost112.go.kr)은전국의 경찰서뿐만 아니라 지하철, 공항, 버스 등 다양한 기관에.. 2025. 8. 16. 이전 1 2 3 4 5 다음